티스토리 뷰

사건

박초롱초롱빛나리 유괴사건 전말

내일상의물음표 2019. 1. 7. 16:13


이 사건은 제가 초등학교시절

전국적으로 큰 이슈였던 사건입니다.

당시 이 사건으로 인해서

전국의 초등학교는 긴급대책상황에 빠졌고

학부모들은 긴장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박초롱초롱빛나리 유괴사건 입니다.

사건의 전말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1997년 8월 서울 서초구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8세 소녀가 실종이 되었습니다.


소녀의 이름은 박초롱초롱빛나리 입니다.

이름이 굉장히 특이하고

외모적으로 눈에 잘띄는 스타일의

소녀였기 때문에

이슈화가 빨랐죠.


아이가 실종된날 저녁

유괴범으로부터 한통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나리는 잘있습니다

2천만원을 준비해주세요"



당시 이 사건은 9시뉴스에

40일동안 연속 보도 될정도였고

김영삼대통령 특별지시로

범인의 검거에 사활을 걸고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경찰은 범인의 전화를 추적하게 되었고

발신지는 명동의 한 커피숍이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커피숍에는 15명이 있었고

임신을한 임신부가 포함되있었죠.

경찰은 이 임신부를 사건용의선상에서

배제 시켰습니다

설마 임신부가 범죄를 저질렀을까

하는 생각에서 였죠




계속된 추적끝에

범인 아버지의 신고로

범인은 서울의 한 모텔에서

사건발생 13일만에 검거가 되었습니다.


용의자는 커피숍에 있던 임신부

28세 '전현주' 씨 였죠.


경찰은 용의자를 심문하여

아이의 행방을 추적하였으나


결국 아이는 목졸라 숨진채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이 되었습니다.



사채빚의 독촉에 시달렸던

그녀의 단독 범행이었으며


박나리양이 부유한집의 딸일 것으로

착각했던 범인의 유괴로

시작이 되었던 범죄였던 것입니다.


그녀는 결국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며

현재에도 복역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에 큰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그녀의 사건은 아직까지 회자되고있으며

지금도 사회에

경각심을 주는 사건으로 기록됩니다.


'사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짜장면 먹을때 물이 생기는 이유  (0) 2020.04.10
댓글